총 3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청도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박기호, 더불어민주당 이경동, 무소속 전종율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자유한국당 박기호 후보는 22.8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이경동 후보는 18.8%를 얻어 2위, 무소속 전종율 후보는 15.0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4.8%를 얻은 자유한국당 조성호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-50표에 달했다.

자유한국당 박기호 후보는 운문면(23.5%), 금천면(23.3%), 청도읍(23.2%), 매전면(18.9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이경동 후보는 매전면(27.4%), 운문면(18.7%), 금천면(15.1%), 청도읍(13.6%)에서, 무소속 전종율 후보는 청도읍(21.8%)에서, 자유한국당 조성호 후보는 청도읍(22.4%)에서,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금천면(41.2%), 운문면(21.5%), 매전면(13.1%)에서, 무소속 한영찬 후보는 매전면(21.7%), 운문면(15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박기호 후보는 "운문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으며, "청도읍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조성호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"금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박기호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청도읍"은 「자유한국당 박기호」23.2% > 「자유한국당 조성호」22.4% > 「 전종율」21.8% > 「 이경동」13.6% > 「 김명석」7.4% > 「자유한국당 김동욱」7.2% , "운문면"은 「자유한국당 박기호」23.5% > 「자유한국당 김동욱」21.5% > 「 이경동」18.7% > 「 한영찬」15.2% > 「 전종율」9.8% > 「자유한국당 조성호」6.7% , "금천면"은 「자유한국당 김동욱」41.2% > 「자유한국당 박기호」23.3% > 「 이경동」15.1% > 「 전종율」7.8% > 「 한영찬」5.3% > 「자유한국당 조성호」4.0% , "매전면"은 「 이경동」27.4% > 「 한영찬」21.7% > 「자유한국당 박기호」18.9% > 「자유한국당 김동욱」13.1% > 「자유한국당 조성호」8.7% > 「 전종율」6.6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청도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0,219명 중 14,49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1.7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544명, 기권:5,720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