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.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는 득표율 48.5%를 기록하여 37.7%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를 3,899표(10.8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무소속 김세호 후보는 13.7%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.

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는 원북면(61.7%), 이원면(59.8%), 남면(56.9%), 소원면(48.0%), 태안읍(48.0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는 근흥면(68.2%), 고남면(43.3%), 안면읍(41.7%), 소원면(38.3%)에서, 무소속 김세호 후보는 태안읍(18.4%), 소원면(13.7%), 안면읍(12.4%), 고남면(11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는 "고남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는 "태안읍", "남면", "원북면", "이원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는 "근흥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태안읍"은 「 가세로」48.0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33.6% > 「 김세호」18.4% , "안면읍"은 「 가세로」45.9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41.7% > 「 김세호」12.4% , "고남면"은 「 가세로」45.0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43.3% > 「 김세호」11.8% , "남면"은 「 가세로」56.9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32.5% > 「 김세호」10.7% , "근흥면"은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68.2% > 「 가세로」25.6% > 「 김세호」6.2% , "소원면"은 「 가세로」48.0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38.3% > 「 김세호」13.7% , "원북면"은 「 가세로」61.7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28.4% > 「 김세호」9.8% , "이원면"은 「 가세로」59.8% > 「자유한국당 한상기」33.0% > 「 김세호」7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태안군수 선거는 총 유권자 55,792명 중 37,24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6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125명, 기권:18,548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