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태안군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 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는 득표율 35.3%를 기록하여 33.1%를 얻은 2위 무소속 강종국 후보를 -579표(2.2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정일 후보는 31.7%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.

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는 근흥면(49.5%), 소원면(34.3%), 고남면(31.7%), 남면(31.4%), 안면읍(29.8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무소속 강종국 후보는 안면읍(53.7%), 고남면(51.1%), 남면(38.4%), 근흥면(17.6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이정일 후보는 소원면(50.4%), 근흥면(32.9%), 남면(30.2%), 고남면(17.3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이정일 후보는 "소원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는 "근흥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정일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강종국 후보는 "안면읍", "고남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정광섭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안면읍"은 「 강종국」53.7% > 「자유한국당 정광섭」29.8% > 「 이정일」16.5% , "고남면"은 「 강종국」51.1% > 「자유한국당 정광섭」31.7% > 「 이정일」17.3% , "남면"은 「 강종국」38.4% > 「자유한국당 정광섭」31.4% > 「 이정일」30.2% , "근흥면"은 「자유한국당 정광섭」49.5% > 「 이정일」32.9% > 「 강종국」17.6% , "소원면"은 「 이정일」50.4% > 「자유한국당 정광섭」34.3% > 「 강종국」15.3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태안군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5,214명 중 16,73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6.4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690명, 기권:8,484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