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하동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강희순, 더불어민주당 강상례, 무소속 박성곤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자유한국당 강희순 후보는 21.4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강상례 후보는 16.4%를 얻어 2위, 무소속 박성곤 후보는 15.2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5.0%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범규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801표에 달했다.

자유한국당 강희순 후보는 하동읍(27.8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강상례 후보는 하동읍(16.4%), 횡천면(12.2%), 고전면(10.6%)에서, 무소속 박성곤 후보는 하동읍(19.6%)에서, 더불어민주당 김범규 후보는 하동읍(16.8%), 고전면(10.1%)에서, 자유한국당 정의근 후보는 횡천면(56.2%)에서, 자유한국당 정갑채 후보는 고전면(53.9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정갑채 후보는 "고전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강상례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정의근 후보는 "횡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강상례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하동읍"은 「자유한국당 강희순」27.8% > 「 박성곤」19.6% > 「 김범규」16.8% > 「 강상례」16.4% > 「자유한국당 정의근」7.2% > 「 홍재표」6.3% , "횡천면"은 「자유한국당 정의근」56.2% > 「 강상례」12.2% > 「자유한국당 강희순」9.7% > 「 김범규」8.0% > 「 박성곤」5.4% > 「자유한국당 정갑채」5.4% , "고전면"은 「자유한국당 정갑채」53.9% > 「 강상례」10.6% > 「 김범규」10.1% > 「자유한국당 강희순」9.5% > 「자유한국당 정의근」6.6% > 「 박성곤」5.8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하동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12,971명 중 10,276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9.2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516명, 기권:2,69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