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중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권태호, 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자유한국당 권태호 후보는 41.6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는 35.3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3.1%를 얻은 노동당 이향희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6,174표에 달했다.

자유한국당 권태호 후보는 학성동(55.2%), 중앙동(54.1%), 복산1동(41.7%), 복산2동(37.5%), 성안동(30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는 복산1동(40.5%), 복산2동(37.8%), 중앙동(32.5%), 성안동(32.0%)에서,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성안동(37.3%), 복산2동(24.7%), 복산1동(17.9%), 학성동(13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는 "복산2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권태호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자유한국당 권태호 후보는 "복산1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자유한국당 권태호 후보는 "학성동", "중앙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안영호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학성동"은 「자유한국당 권태호」55.2% > 「 안영호」31.0% > 「노동당 이향희」13.8% , "복산1동"은 「자유한국당 권태호」41.7% > 「 안영호」40.5% > 「노동당 이향희」17.9% , "복산2동"은 「 안영호」37.8% > 「자유한국당 권태호」37.5% > 「노동당 이향희」24.7% , "성안동"은 「노동당 이향희」37.3% > 「 안영호」32.0% > 「자유한국당 권태호」30.7% , "중앙동"은 「자유한국당 권태호」54.1% > 「 안영호」32.5% > 「노동당 이향희」13.4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중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55,657명 중 35,062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3.0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706명, 기권:20,59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