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3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관악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경환, 바른미래당 임춘수,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이경환 후보는 34.3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바른미래당 임춘수 후보는 19.2%를 얻어 2위,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후보는 17.4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5.5%를 얻은 자유한국당 임창빈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-1,505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이경환 후보는 신림동(39.4%), 보라매동(32.1%), 은천동(31.3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바른미래당 임춘수 후보는 보라매동(25.1%), 은천동(21.0%), 신림동(10.7%)에서,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후보는 신림동(21.0%), 은천동(16.0%), 보라매동(15.3%)에서, 자유한국당 임창빈 후보는 은천동(16.8%), 보라매동(16.8%), 신림동(13.4%)에서, 정의당 박정열 후보는 은천동(12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이경환 후보는 "신림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은천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바른미래당 임춘수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보라매동"은 「 이경환」32.1% > 「바른미래당 임춘수」25.1% > 「자유한국당 임창빈」16.8% > 「 박정수」15.3% > 「 박정열」7.8% > 「민중당 송명숙」2.9% , "은천동"은 「 이경환」31.3% > 「바른미래당 임춘수」21.0% > 「자유한국당 임창빈」16.8% > 「 박정수」16.0% > 「 박정열」12.8% > 「민중당 송명숙」2.0% , "신림동"은 「 이경환」39.4% > 「 박정수」21.0% > 「자유한국당 임창빈」13.4% > 「바른미래당 임춘수」10.7% > 「민중당 송명숙」8.4% > 「 박정열」7.3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관악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72,414명 중 41,945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7.9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257명, 기권:30,469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