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3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태안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옥, 더불어민주당 김기두, 무소속 김영인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는 21.5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김기두 후보는 20.4%를 얻어 2위, 무소속 김영인 후보는 18.8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8.3%를 얻은 국민의힘 나선용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100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가 20.8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기두 후보 19.9%, 무소속 김영인 후보 18.2%, 국민의힘 나선용 후보 16.1%, 국민의힘 조병석 후보 14.9%, 국민의힘 전병곤 후보 4.6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가 19.3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무소속 김영인 후보 18.8%, 더불어민주당 김기두 후보 18.7%, 국민의힘 나선용 후보 17.3%, 국민의힘 조병석 후보 15.5%, 국민의힘 전병곤 후보 5.5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는 태안읍(22.8%), 원북면(14.6%), 이원면(14.4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김기두 후보는 태안읍(23.6%)에서, 무소속 김영인 후보는 이원면(49.8%), 원북면(47.5%), 태안읍(11.9%)에서, 국민의힘 나선용 후보는 태안읍(19.6%), 이원면(10.9%), 원북면(10.7%)에서, 국민의힘 조병석 후보는 태안읍(18.7%)에서, 국민의힘 전병곤 후보는 원북면(14.0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기두 후보는 "태안읍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김영인 후보는 "원북면", "이원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옥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태안읍"은 「 김기두」23.6% > 「 전재옥」22.8% > 「 나선용」19.6% > 「 조병석」18.7% > 「 김영인」11.9% > 「 전병곤」3.5% , "원북면"은 「 김영인」47.5% > 「 전재옥」14.6% > 「 전병곤」14.0% > 「 나선용」10.7% > 「 김기두」7.1% > 「 조병석」6.0% , "이원면"은 「 김영인」49.8% > 「 전재옥」14.4% > 「 나선용」10.9% > 「 전병곤」8.9% > 「 김기두」8.9% > 「 조병석」7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태안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31,331명 중 19,23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1.4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996명, 기권:12,098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