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담양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무소속 정철원,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무소속 정철원 후보는 27.6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는 25.4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4.1%를 얻은 무소속 김동중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70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무소속 정철원 후보가 26.4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무소속 김동중 후보 23.3%,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 23.0%, 더불어민주당 김현동 후보 20.9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무소속 정철원 후보가 28.1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 24.7%, 무소속 김동중 후보 22.5%, 더불어민주당 김현동 후보 21.7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무소속 정철원 후보는 금성면(47.0%), 월산면(30.9%), 용면(26.0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는 월산면(28.6%), 금성면(24.3%), 용면(23.9%), 무정면(23.1%)에서, 무소속 김동중 후보는 무정면(59.6%), 금성면(15.8%), 월산면(12.9%)에서, 더불어민주당 김현동 후보는 용면(43.9%), 월산면(27.6%), 금성면(12.9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현동 후보는 "용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정철원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김동중 후보는 "무정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정철원 후보는 "월산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정철원 후보는 "금성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준엽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무정면"은 「 김동중」59.6% > 「 박준엽」23.1% > 「 김현동」8.9% > 「 정철원」8.5% , "금성면"은 「 정철원」47.0% > 「 박준엽」24.3% > 「 김동중」15.8% > 「 김현동」12.9% , "용면"은 「 김현동」43.9% > 「 정철원」26.0% > 「 박준엽」23.9% > 「 김동중」6.2% , "월산면"은 「 정철원」30.9% > 「 박준엽」28.6% > 「 김현동」27.6% > 「 김동중」12.9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담양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8,798명 중 5,87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6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280명, 기권:2,919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