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3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하동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태, 더불어민주당 김혜수, 무소속 강희순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23.6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후보는 22.0%를 얻어 2위, 무소속 강희순 후보는 19.7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8.5%를 얻은 국민의힘 박성곤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99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무소속 강희순 후보가 21.5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21.2%,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후보 21.0%, 국민의힘 박성곤 후보 17.9%, 무소속 김범규 후보 15.1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24.3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후보 19.2%, 국민의힘 박성곤 후보 18.3%, 무소속 김범규 후보 17.7%, 무소속 강희순 후보 17.5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고전면(55.4%), 횡천면(24.4%), 하동읍(16.4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후보는 하동읍(23.2%), 횡천면(16.9%), 고전면(13.2%)에서, 무소속 강희순 후보는 횡천면(23.6%), 하동읍(20.8%), 고전면(13.6%)에서, 국민의힘 박성곤 후보는 하동읍(20.6%), 횡천면(19.1%)에서, 무소속 김범규 후보는 하동읍(19.0%), 횡천면(16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혜수 후보는 "하동읍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강희순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"횡천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강희순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"고전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강희순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하동읍"은 「 김혜수」23.2% > 「 강희순」20.8% > 「 박성곤」20.6% > 「 김범규」19.0% > 「 김진태」16.4% , "횡천면"은 「 김진태」24.4% > 「 강희순」23.6% > 「 박성곤」19.1% > 「 김혜수」16.9% > 「 김범규」16.1% , "고전면"은 「 김진태」55.4% > 「 강희순」13.6% > 「 김혜수」13.2% > 「 박성곤」9.6% > 「 김범규」8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하동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12,195명 중 9,04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4.2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296명, 기권:3,146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